“사형까지 언급됐던 우이판 (크리스), 법정 판결이 나왔습니다”

우이판 인스타그램 (이하)

그룹 엑소(EXO) 전 멤버 크리스(중국 활동명 우이판)가 최근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것에 대해, 중국 관영매체들이 잇달아 그의 중형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은 ‘성폭행’에 대해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미성년자 성폭행’의 경우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는데, 크리스에 강력한 처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2일 ‘크리스 사건’은 아이돌뿐만 아니라 권력자들에게 돈과 권력이 모든 것을 보장해 줄 수 없다는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크리스에게 징역 10년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고 중국에서 복역한 뒤 추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파톈 변호사는 “크리스가 캐나다 국적을 갖고 있지만, 중국은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처벌할 수 있기 때문에 그는 중국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것”이라고 이 매체에 밝혔다.

소셜미디어 업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는 “사이트 내 질서 유지에 중점을 두고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관리했다”며 크리스의 계정을 폐쇄했다.

웨이보는 크리스의 공식 계정뿐 아니라 소속사와 팬 커뮤니티 계정들도 줄줄이 폐쇄조치 했다. 또 크리스를 두둔했던 유명인사들의 계정도 삭제되거나, 글쓰기 금지처분을 내렸다.

크리스는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중국계 캐나다인 배우 겸 가수다.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엑소로 데뷔해 엑소M 멤버 등으로 활동해왔다. 하지만 데뷔 2년 뒤 SM 측에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돌연 중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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