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하고 싶다”… 배구협회, 김연경 은퇴 선언 적극 만류할 의사 밝혔다

김연경 인스타그램 (이하)

대한배구협회가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에 대해 선수 본인과 직접 상의할 것을 밝혔다.

오한남 배구협회장은 8일 인터뷰에서 “김연경 선수가 도쿄올림픽이 끝난 뒤 국가대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며 “직접 만나서 김연경 선수의 얘기를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전력을 생각하면 더 뛰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 그러나 선수의 생각도 존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하)

앞서 김연경은 지난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한 후 “상의는 해봐야겠지만 대회 전부터 (은퇴를) 생각했다”라면서 “쉬고 싶은 생각이 크다. 가족 만나고 밥 먹는 등 소소한 것들을 하고 싶다”라며 국가대표 은퇴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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