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대리기사’ 부를 돈 아까워 친구들과 함께 차 밀어 집까지 끌고 간 여성 (영상)

온라인커뮤니티(이하)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의 기준을 강화한 일명 ‘윤창호법’이 시행된 지 약 3년이 지난 상황. 하지만 여전히 음주운전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런 운전자들로 인해 애먼 희생자가 나오면서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술을 마신 후 대리기사를 부를 돈이 아까워한 여성들의 행동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이는 29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 올라온 영상으로 차를 타지 않고 밀고 가고 있는 여성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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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지난 27일 중국 허난성 신샹시에 거주하는 이씨는 이날 저녁 친구들과 식사를 하며 맥주 한 병을 마셨다. 술을 마셨기에 이씨는 물론 친구들도 운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대리기사를 부르면 쉽게 해결될 일이지만 이씨는 대리기사를 부르지 않았다. 대리비로 나갈 돈이 아까웠기 때문이다.

그가 지나야 할 도로에는 음주단속이 한창이었고 이씨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집이 가까우니 집까지 직접 차를 밀고 가자는 다소 황당한 제안이었지만 술에 취해 기분이 좋았던 친구들은 이씨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결국 이씨와 친구 두 명은 힘을 합쳐 차를 밀기 시작했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차도에서 저렇게 차를 밀면서 가면 다른 차량의 운전을 방해한다”, “저러다 차에 치일까 봐 무섭다”, “어리석은 모습이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음주운전보다 백배 천배 났다”라며 이씨와 친구들의 행동을 옹호하였다.

한편 이씨와 친구들처럼 차도에서 차를 밀고 가는 위험한 행동은 절대 따라하면 안된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라 보행자는 횡단보도, 지하도, 육교 등 횡단 시설이 설치된 도로로 횡단해야 하며 횡단이 금지돼 있는 도로를 횡단하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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